(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CJ대한통운[000120]은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외 항만물류 인프라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CJ대한통운과 공사는 국내외 항만물류 인프라 사업에 대한 정보 교환 및 사업 기회 발굴, 프로젝트 사업성 검토, 국내 중소 수출입 기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발굴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은 "전 세계 40개국 280개 네트워크와 국내외 물류 인프라·사업역량을 갖춘 당사와 거시적·정책적 투자로 해운산업의 재건과 국가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공사의 역량이 더해져 국가 공급망 경쟁력 향상과 우리 기업의 해외 현지 물류·국내 중소기업 수출입 물류 활성화 등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는 "국가 공급망 경쟁력 강화와 양사의 상생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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