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8월 2∼3일) 이후 대만 해협의 긴장이 높아진 가운데 중국이 서해(황해) 남부 해상에서 사격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2일 중국 해사국 홈페이지에 따르면 롄윈강 해사국은 항행안전 정보를 통해 1∼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상 사격 훈련을 한다고 공지했다.
해사국은 5각형 형태의 훈련 해역에 선박 진입을 금지한다고 덧붙였다.
해사국이 발표한 5곳을 위치정보시스템(GPS)을 통해 보면 훈련 해역은 장쑤성 롄윈강시 앞바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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