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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컴투스[078340]는 창작 스토리 공모전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2022' 응모자들을 위해 심사위원이 직접 밝히는 '평가 포인트'를 2일 공개했다.
심사위원인 김혜현 시나리오팀장은 "첫번째 기준은 명확한 주제를 지니고 있는지를 체크하는 것"이라며 예시로 2021년 대상 수상작인 '당신의 꽃'을 들었다.
김 팀장은 '당신의 꽃'에 대해 "수상한 꽃집 주인과 그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치는 인물의 시대를 초월한 판타지 로맨스"라며 "이처럼 전체 메시지를 한 문장으로 설명할 수 있는 작품이어야 평가를 통과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또 재미와 대중성, 2차 창작물로 발전할 수 있는 지적재산(IP) 확장 가능성도 중요한 요소라고 김 팀장은 밝혔다.
아울러 30자 이내의 간단한 카피 문구만으로 참가 가능한 '워드 플레이' 부문의 경우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재치와 참신함 등을 갖춘 작품이 좋은 점수를 얻을 것"이라고 전했다.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은 오는 9월 14일까지 작품 접수가 진행되고 있으며, 누구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원천 스토리 부문 대상 1인에게는 2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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