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KT[030200]는 인공지능(AI) 통화비서의 핵심 기능은 유지하면서 가격은 대폭 낮춘 'AI 통화비서 라이트(Lite)'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KT가 지난해 10월 소상공인 대상 AI 통화비서 스탠다드 버전을 출시한 지 11개월 만이다. 스탠다드 버전은 월 2만원(VAT 별도)에 ▲ AI 인사말 ▲ AI 메모 ▲ 주차 안내 ▲ 예약 및 주문 접수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통화비서 라이트는 이중 이용률이 높은 인사말과 메모 기능을 유지하고 이용료를 월 5천원(VAT 별도)으로 낮춘 버전이라고 KT는 설명했다.
KT는 출시 기념으로 가입 첫 1개월은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9월 한 달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AI 통화비서 라이트는 KT 고객센터나 홈페이지, 전국 KT 대리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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