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새로운 차원'이란 의미를 담은 새 로고를 5일 공개하며 리브랜딩 캠페인을 시작했다.
토스의 주 색인 파란색을 유지하면서도 기존 2차원 로고에서 3차원(3D) 디자인으로 바뀐 새 로고는 5일 토스 전 계열사에 적용된다.
새 로고는 파란색 원 모양을 입체적으로 구현한 형태로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차원의 금융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상징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기존 로고가 '공 던지듯 쉬운 금융'의 의미를 담았다면, 새 로고는 더 넓은 비전을 담기 위해 토스 브랜드 디자이너들이 1년 넘게 작업해 만들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토스는 로고 변경과 함께 공식 캠페인 홈페이지도 개설한다. 홈페이지에는 3D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캠페인 오프닝 영상과 토스 브랜드 변천사 등이 담긴다.
토스는 리브랜딩을 기념해 13일까지 도전 응원카드를 만들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토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태그한 100명을 추첨해 토스 한정판 티셔츠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토스 이승건 대표는 "토스가 그간 만들어온 혁신에 이어 앞으로도 끊임없이 새로운 차원의 다양한 도전을 이어나가겠다"며 "각자의 상황에 상관없이 모두가 주체적인 금융생활을 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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