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삼영에스앤씨[361670]가 자동차 배터리팩 관련 부품 개발 국책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5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삼영에스앤씨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0%)까지 오른 8천820원에 마감했다.
삼영에스앤씨는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 'Sc-AIN 소재 기반 핵심 부품 기술개발'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협약을 맺었다고 지난 2일 공시했다.
회사는 총괄연구개발과제 주관기관이며 동시에 세부 과제인 '초음파 센서 기반 자동차 배터리팩 내부 상태 감지 모듈 개발'을 수행한다.
총 연구개발비는 35억4천만원으로 이 중 배터리팩 상태 감지 모듈 개발 관련 사업비는 33억8천만원 규모다.
수행 기간은 2026년 말까지다.
회사는 "이번 기술 개발에서 확보된 기술을 바탕으로 생활 환경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인텔리전트 환경 모니터링 센서 시스템을 개발해 스마트도시에 필요한 환경 모니터링 제품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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