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코람코자산신탁은 코람코더원리츠[417310]가 서울 강남역 인근 오피스 빌딩 에이플러스에셋타워를 자산으로 편입한다고 5일 밝혔다.
코람코더원리츠는 에이플러스에셋타워를 소유한 '코람코더원강남1호 리츠'의 우선주를 추가 자산으로 편입하기로 했다.
에이플러스에셋타워는 강남역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지하 7층∼지상 22층, 연면적 2만9천916㎡ 규모 오피스 빌딩이다.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와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 등이 사옥으로 사용 중이며, 2018년 이후 공실률 '0'을 이어가고 있다.
코람코더원리츠는 이번 자산 편입을 위해 오는 12월 구주주 대상 유상증자를 할 예정이다. 자산 편입을 마무리하면 총자산 규모는 6천억원대로 늘어난다.
지난 3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코람코더원리츠는 현재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빌딩을 기초자산으로 운용하면서 임대수익을 분기별로 투자자에게 배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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