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탄소 포집 핵심 기술 개발 추진…에어레인과 맞손

입력 2022-09-05 10:40  

GS건설, 탄소 포집 핵심 기술 개발 추진…에어레인과 맞손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GS건설[006360]은 탄소 포집 플랜트의 핵심인 분리막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분리막은 특정 성분을 선택적으로 통과시키는 필터와 같은 물질로, 혼합된 기체가 들어오면 이산화탄소는 통과하고 기타 불순물은 통과하지 못하게 하는 막이다.
GS건설은 최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에어레인과 '분리막 기반 탄소 포집 및 활용 기술 교류와 업무 협력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에어레인은 국내에서 기체 분리막 전문 선도 업체로, 자체 기술과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탄소 포집을 위한 화학 물질 대신 차세대 분리막을 적용하면 기존 설비 대비 차지하는 면적이 작아 경제적이고, 효율이 높다.
또 모듈화의 용이성이 있어 친환경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GS건설은 기존 연구 조직인 선행기술본부를 올해 'RIF Tech'(Research Institute of Future Technology)로 확대 개편해 미래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redfla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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