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5대 5 전술 1인칭 슈팅게임(FPS) '발로란트'의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국제대회 '2022 발로란트 챔피언스'에서 한국 대표팀 DRX가 16강 그룹 스테이지에서 1위를 차지하며 8강에 진출했다고 라이엇게임즈가 5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두 번째로 열린 챔피언스 경기에서 한국팀이 8강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8월 31일(현지시간)부터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고 있는 이 경기에서 DRX는 브라질 대표팀 '퓨리아 이스포츠'(FURIA Esports)와 북미 대표 '100 씨브즈'(100 Thieves)를 모두 2대 0으로 완파하며 D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챔피언스 참가팀들은 9일부터 13일까지 '승자조'와 '패자조'로 나뉘어 3전 2선승제의 플레이오프 경기를 펼친다. 이후 17일 결승 진출전을 거쳐 18일 5전 3선승제의 최종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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