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중국 외교부 대변인 진용에 한반도 문제와 한중일 3국 협력 등 분야에서 업무 경험이 있는 마오닝(50) 외교부 신문사(新聞司·대변인실) 부사장이 새롭게 가세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5일 밝혔다.
후난사범대학에서 영어를 전공한 마오 신임 대변인은 2009∼2011년 북핵 문제 등을 관장하는 외교부 한반도사무판공실 주임을 맡은 데 이어 2011년 5월부터 2년간 서울의 한중일 협력사무국 사무차장으로 일했다.
이후 주미대사관 근무와 최근의 쓰촨성 러산시 부시장 근무 경력을 제외하고는 아시아 외교를 담당하는 외교부 아주사(亞州司)에서 주로 근무했다.
jh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