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식품·주류업체들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음식으로 온정을 나눴다.
SPC그룹은 경기 성남시 노숙인 무료 급식소인 '안나의집'에서 배식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또 이 시설에 파리바게뜨와 SPC삼립 빵, 우유 총 4천여 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SPC그룹 계열사인 파리크라상은 '2022년 성남시 추석 맞이 사랑의 식품나누기' 행사에 10㎏ 쌀 160포를 후원했고 사업장 인근 복지기관 3곳에 빵을 전달했다.
비알코리아는 충북 음성군노인복지관과 음성꽃동네아동복지시설에 추석 선물세트 200여 개를 전달했고 SPC삼립은 전국 지역복지기관에 자사 제품을 선물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일부터 전국 65개 사회복지기관에 송편 4천㎏과 유과 9만개 등 음식 2만명분을 차례로 전달하고 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이웃들이 건강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명절 외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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