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과기정통부 "피해 통신·유료방송 14만회선 중 58% 복구"

입력 2022-09-06 12:11  

[태풍 힌남노] 과기정통부 "피해 통신·유료방송 14만회선 중 58% 복구"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정전, 침수, 강풍에 따른 통신·유료방송 피해를 사업자들과 협력해 신속히 복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누적)으로 장애가 발생한 유·무선통신 및 유료방송 회선 14만1천570건 중 8만1천988건(58%)이 복구됐다. 피해는 태풍이 직격한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새벽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분야별로 보면 유선통신은 장애가 빚어진 4만5천162회선 중 2만7천453회선(61%)이, 무선통신은 2천887국소 기지국 중 1천74국소(37%)가 다시 정상 작동하고 있다. 유료방송은 장애가 발생한 9만3천521회선 중 5만3천461회선(57%)에서 복구를 마쳤다.
과기정통부는 통신·유료방송 사업자들이 남은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태풍이 지나간 지역부터 긴급 복구조를 투입했다고 전했다. 무선통신은 인근 기지국 출력을 높이는 한편 이동기지국 배치 등을 통해 통화 장애를 최소화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전날 이종호 장관 주재로 주요 통신·유료방송 사업자에 대해 태풍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정보통신 사고 위기 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해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는 등 통신·유료방송 피해의 신속한 복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s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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