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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티맥스는 6일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을 통합한 플랫폼 '티맥스 슈퍼앱'을 공개했다.
티맥스는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간담회를 열어 앱을 공개하고 이 앱에는 자사가 축적해온 데이터베이스와 소프트웨어, AI, 클라우드, 메타버스 등의 기술이 모두 담겼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개별 앱을 일일이 설치하지 않아도 슈퍼앱을 통해 사업과 일상 등 삶의 모든 영역에서 개인화된 서비스와 플랫폼을 직접 만들고 사용할 수 있다고 티맥스는 전했다.
또 기업은 정보기술(IT) 환경 구축 및 운영에 투입되는 자원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개인은 데이터 융합을 통해 소셜미디어와 핀테크, 커머스(전자상거래) 등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티맥스는 올해 말 일부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슈퍼앱 관련 모든 제품을 출시해 사업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상휘 티맥스클라우드 대표이사는 "지난 12년간 약 5천억원을 투자해 슈퍼앱을 개발했다"며 "다양한 개별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통합 제공하는 단순한 방식을 넘어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원하는 서비스를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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