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삼성SDS[018260]는 최근 서울 송파구 신천동 사옥 마젤란홀에서 '2022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대회는 삼성전자[005930]가 2015년부터 미래 소프트웨어 인재를 발굴·양성하기 위해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행사로, 올해부터 삼성SDS가 주관사를 맡게 됐다.
비정부기구(NGO) JA코리아가 대회를 공동 주최했으며, 교육부·한국과학창의재단·소프트웨어 중심대학협의회 등이 후원을 맡았다.
올해 대회는 '소프트웨어로 해결하는 환경·사회문제'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619개 팀에서 학생 1천637명이 참여했다.
본선에 진출한 60개 팀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삼성SDS,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등 삼성 계열사 소속 개발자 60명과 소프트웨어 전공 대학생 60명이 일대일 멘토링을 실시했다.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삼성SDS는 지속가능상 1팀, 개발상 3팀, 창의상 3팀, 상생상 3팀, 공감상 5팀 등 총 15개 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민석 국민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 교수는 "참가자들이 사회문제를 정의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성장했을 것"이라며 "더 넓은 시각으로 사회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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