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전윤종(53)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이 7일 제5대 원장으로 취임한다고 6일 밝혔다.
전 신임 원장은 전북 군산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리즈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부 정책기획관, 통상협력국장 등을 거쳐 지난 6월까지 통상교섭실장을 맡았다.
전 원장은 "우리 경제가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미래 먹거리를 지속해서 창출하고, 주력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혁신하는 산업의 대전환을 추진해야 할 때"라며 "KEIT가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혁신성장의 촉진자이자 산업 대전환의 견인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EIT는 산업기술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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