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세계보건기구(WHO)에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신청했다는 소식에 8일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 거래일보다 4.37% 오른 10만7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174억원을 순매수해 주가를 끌어올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WHO에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에 대해 긴급사용목록(EUL) 등재 신청을 마쳤다고 이날 밝혔다.
EUL에 등재되면 코로나19 같은 보건 위기 상황에서 백신이나 치료제의 신속한 공급을 위해 WHO가 의약품을 평가한 뒤 긴급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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