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9일(현지시간) 북한이 '비핵화는 없다'며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한 데 대해 "깊이 우려한다"고 논평했다고 스테판 뒤자리크 대변인이 전했다.
뒤자리크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사무총장은 북한에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에 관한 대화 재개를 촉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북한은 9일 최고인민회의에서 핵무력의 사명과 구성, 지휘통제 등을 규정한 법령을 결정하는 등 핵무력정책을 법제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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