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유통업계는 추석 연휴 이후 쇼핑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SSG닷컴(쓱닷컴)은 18일까지 최대 8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쇼핑 익스프레스 위크' 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매일 오전 9시 스마일 클럽 회원 1만명에게 15% 할인 쿠폰을 발급하고 패션, 뷰티, 유·아동 제품 등을 다양하게 할인한다.
또 매일 오전 9시에는 패션 의류, 10시에는 화장품을 한전 수량 특가로 선보인다.
G마켓과 옥션은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25일까지 가을 스포츠 브랜드 제품을 선보인다.
이달 들어 지난 7일까지 골프클럽(82%)과 테니스용품(46%) 등 아웃도어 스포츠용품 판매가 크게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타이틀리스트, 와이드앵글 등 13개 브랜드의 260여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또 1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할 수 있는 2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매일 특가 상품도 내놓는다.
롯데온은 18일까지 '온앤더뷰티 위크'를 열고 가을철 메이크업 트렌드를 소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첫 가을을 맞아 베이스 메이크업과 색조 화장품 매출이 늘고 있는 만큼 올가을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브릭' 컬러 립 제품 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또 환절기 촉촉한 피부 표현을 도와주는 상품을 내놓고 구매 금액별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11번가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론칭 1주년을 맞아 18일까지 할인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지난 1년간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 인기를 끈 베스트셀러 제품을 하루 6개씩 특가로 선보인다. 최근 1년간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는 재택근무 등의 영향으로 PC, 식품·건강, 가전·디지털 제품이 잘 나갔다.
또 추첨을 통해 SK페이 포인트와 커피 쿠폰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고, 14일에는 다양한 제품을 할인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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