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론 로봇이 NFT로…그라운드엑스, 람다256·유니버설과 협력

볼트론 로봇이 NFT로…그라운드엑스, 람다256·유니버설과 협력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카카오[035720]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엑스는 두나무 블록체인 자회사 '람다256', NBC유니버설 사업 부문 '유니버설게임앤디지털플랫폼'과 로봇 애니메이션 '볼트론' 디지털 컬렉터블(수집품) 사업 협력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볼트론은 유니버설이 만들어 1984년 첫 방영된 유명 로봇 애니메이션이다. 람다256은 유니버설과 볼트론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13일부터 볼트론의 디지털 컬렉터블이 그라운드엑스의 디지털 아트 및 대체불가토큰(NFT) 유통 서비스 '클립 드롭스'에서 판매된다.
볼트론 피겨(모형) 등 6종이 3차원(3D) 디지털 아트로 구현되며, 6종을 모두 모으고 추첨에서 당첨된 고객에게는 250만원 상당 볼트론 피겨 등을 증정한다고 그라운드엑스는 설명했다.
김태근 그라운드엑스 사업그룹장은 "전 세계적으로 두꺼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유니버설 IP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hj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