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백화점은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화보 촬영을 지원해주는 '메이크오버' 프로젝트 3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는 '펫팸족'(반려동물과 가족의 합성어)이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족에 대한 사진 촬영을 지원한다.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롯데백화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총 25팀을 선정해 화보 촬영을 지원하며, 촬영된 사진은 10월 중 롯데백화점 앱에서 디지털 포토북으로 발행된다.
롯데백화점은 또 배우 김무열·윤승아 부부를 '펫프렌들리'(PET Friendly) 앰버서더로 공식 선정하고 앞으로 1년간 반려동물 관련 행사를 함께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메이크오버 프로젝트 신청 1건당 1천원을 적립해 유기견 후원금으로 동물자유연대에 기부하고 유기견 입양 캠페인도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동물자유연대에서 구조한 유기견 4마리의 프로필 사진을 촬영해 입양 홍보를 돕고, 최종 입양이 결정된 가족에게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리조트 숙박권 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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