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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온라인 편집샵 29CM(이십구센티미터)는 이달 24일 서울 성수동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인 '이구성수'(29CM SEONGSU)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구성수는 340㎡(103평) 규모의 2개 층에 쇼룸과 전시장, 다목적 공간을 갖추고 계절마다 하나의 아이템 주제를 선정해 이와 관련된 브랜드와 작품, 아티스트를 큐레이션(선별)해 소개한다.
개장 시점에는 '처음 만나는 가을: 스웨트셔츠'를 주제로 29CM 상품기획자(MD)들이 직접 큐레이션한 패션·라이프 상품을 쇼룸에 전시한다.
하나의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조명해 브랜드 스토리와 철학을 깊이 있게 다루는 'PT'(온라인 프레젠테이션)도 선보인다. 첫 PT 브랜드로는 '뉴발란스'가 선정됐다.
개장을 기념해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비지엠'(BGM)과 함께 한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만들고 조인혁 작가 등 성수동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10명과 함께 '성수'를 주제로 한 카세트테이프 형태의 미니북도 발간한다.
29CM는 지난해 무신사에 인수됐으며 올해 상반기 거래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82% 늘어난 2천600억원을 기록했다.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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