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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온은 명품 전문관 '온앤더럭셔리'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롯데온의 상품담당자가 직접 수입한 제품과 면세점 재고 명품 등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입점 셀러들이 판매하는 병행수입 상품의 경우 검증 절차를 강화했다.
일반적으로는 사업자등록증만 있으면 셀러로 등록하고 상품을 판매할 수 있지만 온앤더럭셔리에는 명품 담당자의 사전 검수를 거친 셀러만 입점이 허용된다.
입점을 위해서는 정품을 취급하고 있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롯데온 명품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유통 경로에 관한 서류와 재고를 확인하고, 입점 후에도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또 가품 신고 전담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가품으로 판명 날 경우 구매가의 2배를 보상해준다.
롯데온은 아울러 매월 2회 다양한 상황에 알맞은 명품을 소개하는 전용 라이브 방송도 선보인다.
롯데온은 앞서 뷰티 전문관 '온앤더뷰티'를 선보인 데 이어 앞으로도 상품별 전문관을 다양하게 내놓을 계획이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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