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두산로보틱스는 대구 북구에 남부지사를 설립하고 오픈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 송규호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두산로보틱스 남부지사는 영남권 영업을 총괄하고 해당 지역 로봇자동화 시스템통합(SI)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협동로봇 밸류체인(가치사슬) 확대를 추구할 계획이다.
또 지난 6월 오픈한 협동로봇 애프터서비스(A/S) 전문 콜센터 대구사무소를 남부지사 인근으로 이전해 설치·회수, 부품 교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남부지사 설립을 통해 영남권 고객들에게 제품 및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하고 대구시와 함께 협동로봇 활용범위 확대해 국내외 표준 수립 제안 등의 부문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라며 "당사는 내실 있는 성장, 품질향상, 고객 만족도 제고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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