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동국제강[001230]이 1999년 신평공장 가동 이래 24년 만에 일반형강 누적 생산 500만t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이날 부산 사하구 소재 신평공장 사무동에서 '생산 500만t 기념 조형물 제막식' 열고 이번 성과를 기념했다.
일반형강은 H형강을 제외한 ㄱ형강, ㄷ형강, 평강, 프로파일 등의 제품을 의미하는 것으로 주로 건축 구조물이나 설비 제작에 사용된다.
일반형강 500만t은 200t짜리 송전탑 2만5천 개를 지을 수 있는 무게다.
길이로 환산하면 ㄷ형강을 기준으로 서울과 부산을 677차례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동국제강은 신평공장에서 연간 30만t의 일반형강을 생산 중이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