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英 여왕 장례식 참석 출국…미영 정상회담 연기

입력 2022-09-18 00:51   수정 2022-09-18 15:44

바이든, 英 여왕 장례식 참석 출국…미영 정상회담 연기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부인 질 여사와 함께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장례식 참석을 위해 17일(이하 현지시간) 런던으로 출국했다.
바이든 대통령 내외는 18일에는 여왕 관 참배를 위해 웨스트민스터 홀을 방문할 예정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19일 장례식을 마치는 대로 귀국할 예정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방문 기간 새로 즉위한 찰스 3세 국왕과 처음으로 마주할 전망이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4일 찰스 3세와 첫 통화를 하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별세에 대한 애도를 전했다.
그는 여왕 서거 당일인 8일에는 별도 성명을 내고 "여왕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존엄한 지도자였으며, 기반암과 같은 미국과 영국의 동맹을 지속해서 심화시켰다"고 추모했다.
한편 애초 장례식 전날 예정됐던 바이든 대통령과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의 첫 정상회담은 내주 유엔 총회 기간으로 연기됐다.
백악관과 영국 정부는 오는 21일 뉴욕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트러스 총리가 양자 회담을 갖는다고 확인했다.
앞서 영국 정부는 18일 다우닝가 총리 관저에서 양국 정상이 만난다고 발표했다.
kyungh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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