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편의점 CU는 미식 안내 책자인 미쉐린가이드에서 '빕 구르망' 등급을 받은 식당 3곳의 메뉴를 상품화한 간편식 9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빕 구르망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훌륭한 음식을 내놓는 식당에 부여하는 등급으로, CU는 '야키토리 묵'과 '정육면체', '화해당'의 시그니처 메뉴들을 가정간편식(HMR)과 간편 식사 형태로 내놨다.
이들 상품은 개발 과정에서 식당 운영자가 직접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CU는 전했다.
CU는 이번 협업상품을 시작으로 미쉐린 가이드에 등재된 식당들과 협업한 간편식 상품을 꾸준히 내놓을 계획이다.
CU 운영사인 BGF리테일[282330]의 김정훈 상품개발팀장은 "트렌디한 맛집과 협업한 상품 개발을 이어가며 차별화된 메뉴로 상품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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