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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외환당국이 20일 수출입 기업들과 외환수급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외환당국은 이날 김성욱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 주재로 수출입 기업들과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에서는 외환수급 안정화를 위해 최근 외환시장 상황을 논의하고 수출입 기업들의 의견 등을 수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인 달러당 1,400원에 육박하면서 당국은 외환시장에 대한 개입 강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주 후반에는 달러 거래를 하는 시중은행들에 주요한 달러 매수·매도 현황과 각 은행의 외환 관련 포지션에 대해 보고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4.1원 내린 달러당 1,389.5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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