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앞으로 대형마트 오프라인 매장의 재고도 온라인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마트[139480]는 21일부터 자체 앱에서 전국 매장의 상품검색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마트 앱에 로그인한 뒤 단골 점포를 설정하면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상품별로 재고 수량과 가격, 행사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단골 점포 인근 이마트 매장의 재고 여부도 함께 확인할 수 있고 다른 고객의 후기도 살펴볼 수 있다.
다만 100g 단위로 판매하는 일부 신선식품의 경우 재고 정보가 제공되지 않는다.
이마트는 매장 방문 전 재고 여부를 먼저 알고 싶어 하는 고객 수요를 확인하고 상품검색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또 오프라인 쇼핑 편의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향후 앱 기능을 더 고도화해나갈 계획이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