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보호조치가 종료되거나 아동복지시설을 떠나 독립하는 만 18세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소진공은 창업을 희망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창업설계 컨설팅을 무상 지원한다.
또 모의창업에 참여할 기회를 주고 정책자금 금리를 우대한다.
자립준비청년이 소진공의 '일경험 프로그램'에 인턴으로 지원할 경우 우선 선발하고 정규직 채용 시 가점을 부여한다.
이 밖에 자립준비청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대학과 연계한 학업진학 컨설팅도 추진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일시적·단편적 지원에서 벗어나 유관 협회·단체, 지역기업과 협업해 취업과 창업, 학업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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