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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HLB[028300]는 미국 계열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가개발 중인 CAR-T(카티) 치료제 'SynKIR-110'의 임상 1상 계획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카티 치료제는 몸속에 있는 면역세포인 T세포를 추출·편집해 암세포를 공격하게 만드는 치료제다. HLB는 동물실험에서 SynKIR-110가 고형암의 암세포를 없애는 효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임상 1상에서는 난소암, 담관암, 중피종 환자를 대상으로 SynKIR-110의 안전성, 내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임상은 내년 1분기에 시작할 계획이라고 회사는 덧붙였다.
베리스모 테라퓨틱스는 미국의 카티 세포 치료제 개발기업으로, 지난해 HLB그룹은 이 회사의 최대 주주가 됐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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