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주세르비아대사관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한-서발칸 프로젝트 & 투자 진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세르비아대사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베오그라드무역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세르비아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했다.
우리나라 기업 16개사를 비롯해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코소보 등 서발칸 국가들의 기업인과 정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전자정부, 원전, 신재생에너지, 이모빌리티(e-Mobility), 가공식품 등 분야별 협력과 투자 가능성을 모색했다.
주세르비아대사관은 세르비아 신규 투자에 관심을 두는 우리 IT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과 서발칸 지역 간 경제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했다.
포럼 이후 주세르비아대사관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 홍보 오찬을 마련했다.
이재웅 주세르비아 한국대사는 우리 정부의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계획을 설명하고, 참석 인사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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