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사우디아라비아가 자국의 중재로 우크라이나에서 전투 중 러시아에 붙잡힌 외국인 포로 일부가 석방됐다고 발표했다.
사우디 외무부는 21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의 중재로 러시아에 붙잡혔던 외국인 포로 10명이 풀려나 사우디로 입국했다고 밝혔다.
석방된 포로들의 국적은 미국, 영국, 스웨덴, 크로아티아, 모로코 등이며 이들은 본국으로 돌아가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외무부는 설명했다.
외무부는 무함마드 왕세자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인도주의적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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