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U+스마트홈'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애플리케이션(앱)을 26일 개편한다고 22일 밝혔다.
개편에서는 U+스마트홈 앱 메인 화면에서 기기 주요 기능을 자유롭게 편집해 배치하는 기능이 도입된다.
예를 들어 홈 IoT 무드등을 사용하는 경우 메인 화면에 무드등을 등록하면 메인 화면에서 바로 무드등 전원과 조명 밝기 등을 조절할 수 있다고 LGU+는 설명했다.
홈 폐쇄회로TV(CCTV) 영상도 상세 화면으로 들어가는 대신 앱 메인 화면에서 영상 보기 버튼으로 바로 볼 수 있게 했다.
또 외부 앱을 이용하면서 동시에 홈 CCTV 영상을 볼 수 있도록 개선했다.
앱에서 기기를 원격 제어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개편 전보다 20% 빨라졌고, 앱 내 기기 상세화면에서 메인으로 전환하는 속도도 60% 빨라졌다고 LGU+는 설명했다.
앱이나 기기 사용법 안내 메뉴, 시각장애인을 위해 상세 메뉴에 대한 정보를 음성으로 안내하는 기능도 도입했다.
LGU+는 앱 개편을 기념해 개편 앱을 새로 내려받은 후 인증에 참여하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상품권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내달 31일까지 연다. 자세한 내용은 유플러스닷컴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LGU+ 염상필 홈IoT사업담당은 "고객 조사를 통해 U+스마트홈 이용자들이 더 편리하게 앱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체적인 사용자환경(UI)과 사용자경험(UX)을 개편했다"며 "고객들의 이용 패턴을 면밀히 분석해 스마트홈 앱 서비스를 고객 친화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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