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GS건설[006360]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탄소중립 핵심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 교류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GS건설과 기술원은 이날 울산시에 있는 기술원 제2공학관에서 탄소중립의 실증화 연구와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GS건설은 "기술 교류와 산학 협력 공동 연구 수행으로 탄소중립 관련 핵심 기술 개발과 실증화, 사업화 모델 확보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수소·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협력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GS건설은 올해 기존 연구 조직을 확대 개편해 미래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분야에 대한 핵심 역량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기술원은 CCUS, 수소, 신재생 에너지, 환경 경영 정책 연구를 중심으로 탄소중립 관련 교육과 연구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고 GS건설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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