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와 협력해 10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레고랜드 야간 개장에 자사 모바일 이용자를 추첨해 무료 초청하는 나이트투어 이벤트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글로벌 테마파크인 레고랜드가 야간에 개장하는 것은 세계 최초라고 LGU+는 설명했다. 레고랜드는 지난 5월 강원 춘천에 개장했다.
나이트투어 이벤트는 10월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레고랜드를 무료 이용하는 행사다.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는 U+ 이용자와 동반자만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다양한 놀이기구와 인디밴드 공연, 브루어리 존 등 특별 나이트투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고 LGU+는 설명했다.
참여를 원하면 이벤트 페이지(www.upluslegoland.com)에서 동반 인원을 최대 3명까지 선택한 후 응모하면 된다. 동반 인원은 통신사와 관계없이 입장할 수 있다.
회차별로 동반자 포함 약 3천 명을 선정한다.
LG유플러스는 10월 3일부터 28일까지 레고랜드를 방문하는 고객을 위한 레고랜드 버스도 주중 매일 1대 운영한다. 이벤트 페이지 내 레고랜드 버스 신청 탭에서 방문 날짜를 선택하면 신청한 지역에 버스를 보내준다.
동 단위로 많은 인원이 신청한 지역에서 출발하고, 당첨된 지역 인원에게는 별도 안내한다고 LGU+는 설명했다.
장준영 LG유플러스 IMC담당은 "레고랜드가 당사 고객만을 위해 세계 최초로 야간에 개장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레고랜드와 긴밀한 제휴를 통해 자사 고객들에게 새로운 고객 경험과 혜택을 지속해서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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