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삼성증권[016360]은 디지털 우수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S.Lounge(에스라운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디지털 프라이빗뱅커(PB) 상담, 맞춤형 특화 리포트, 고수들의 투자 데이터, 비대면 세미나 등 지점에 준하는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은 자산 또는 거래 규모가 일정 수준 이상인 디지털 우수 고객 25만여명이다. 서비스는 삼성증권 모바일앱 '엠팝'에서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자산 및 거래 규모가 큰 비대면 디지털 고객이 증가하면서 이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한 서비스 개발을 추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태영 삼성증권 디지털부문장은 "디지털로 거래하는 고객이 급증하면서 고객의 자산 규모와 투자대상, 정보 수요 등도 빠르게 확대됐다"며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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