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패션그룹 형지가 몽골 진출을 추진한다.
형지는 몽골 유통그룹 '노민'(Nomin)그룹과 업무협약을 맺고 현지 진출을 위해 협력해나갈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노민그룹은 몽골에 80여개 패션 매장과 40여개 유통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우선 몽골 울란바토르 국영백화점에 에스콰이아와 예작 매장을 내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또 형지는 몽골에서 캐시미어 제품들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소싱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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