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26일 코스피가 3% 넘게 폭락하며 2년 2개월여 만에 최저치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9.06포인트(3.02%) 내린 2,220.94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2020년 7월 27일(2,217.86) 이후 최저 수준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9.20포인트(1.28%) 내린 2,260.80에 개장한 뒤 장 초반부터 빠르게 우하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6.99포인트(5.07%) 내린 692.37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가 700선 아래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 2020년 6월 15일(693.15) 이후 2년 3개월여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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