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인터파크는 일본 정부가 무비자 입국 허용 방침을 발표한 직후인 23~25일 예약 데이터를 지난주 같은 기간과 비교해보니 일본 항공권 예약 건수가 268%, 여행상품 예약 건수는 204%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인터파크가 운영하는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에서도 같은 기간 항공권 예약 건수와 거래액이 각각 1천244%, 1천257% 늘었다.
김연정 인터파크 투어 그룹장은 "일본 자유여행이 가능해지면서 항공, 패키지 등 모든 카테고리에서 일본 상품 성장세가 두드러진다"면서 "빠르게 회복하는 일본 여행의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 잡도록 인터파크 및 트리플의 차별화된 데이터와 서비스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터파크는 일본 자유여행 오픈을 기념해 이달까지 일본 호텔 기획전을 하며 트리플은 다음 달 말까지 티웨이항공[091810]·진에어·에어서울과 함께 일본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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