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27일 오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마이스(MICE·국제회의·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공정 생태계 조성 및 지속가능경영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마이스 산업 민·관·학이 함께하는 한국마이스산업발전협의회 형태로 열린다.
행사에서는 국제회의용역 표준계약서가 지난달 8일 도입된 만큼 조항별 제정 취지와 적용 방법 등을 설명하는 참가자 교육이 진행된다.
관광공사가 개발한 '마이스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지침'도 발표한다.
이 지침은 국제회의 지원 조직(컨벤션뷰로), 주최자, 컨벤션센터, 참가자 등 마이스 산업 핵심 주체별로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실천 준수 사항과 해설이 담겼다.
문체부 관계자는 "마이스 산업 주체들이 모여 미래 한국 마이스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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