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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연내에 스타일쉐어 사이트를 무신사 스토어로 흡수 통합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달 스타일쉐어를 무신사 내 사업본부로 통합하는 등 조직을 개편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따라 스타일쉐어는 연내 커머스 기능이 종료되고 Z세대 여성 사용자를 위한 패션커뮤니티 기능은 무신사 '스냅'으로 통합된다.
무신사는 두 사이트의 중복된 기능을 하나로 합쳐 효율성을 높이고 서비스 품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무신사는 지난해 5월 스타일쉐어 지분 100%를 인수하고 지난달 양사 조직을 통합한 바 있다.
다만 같은 시점에 인수한 29CM은 지금처럼 독립경영을 이어간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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