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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정대진 통상차관보가 28일 주한EU(유럽연합)대사단과 간담회를 열고 한국과 EU 간 산업·에너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네덜란드, 덴마크, 프랑스 등 18개국 대사가 참석했다.
정 차관보는 한국과 EU의 글로벌 공급망 구축과 유럽의 신규 원전 도입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미국산과 외국산 전기차를 차별하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관련해 한국과 EU가 공조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EU가 추진 중인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공급망 실사 지침, 역외보조금 규정, 통상위협 대응 조치 등 여러 정책이 국내 수출 기업에 대한 무역 장벽으로 작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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