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KB금융그룹은 오는 11월 국내외 대학(원)생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초 토론 마라톤 'KB 솔버톤 대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솔버톤(Solveathon)은 '솔브(Solve)'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특정 문제에 대해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정해진 시간 안에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경연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KB금융그룹 가상의 CEO(최고경영자)로서 그룹의 목표인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현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겨룬다.
1차 서류·영상 심사를 통해 16개 팀, 11월 24∼26일 경기도 수원 KB손해보험 인재니움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를 거쳐 4개 팀이 선발된다. 결선은 12월 1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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