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글로벌 여행 ·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은 올해 자사 해외여행 매출이 코로나19 전보다 40%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클룩은 코로나19 이전보다 예약 가능한 서비스를 4배 이상 늘리며 각 지사들이 활발한 사업을 펼친 결과라고 부연했다.
엔데믹 전환 분위기와 맞물리며 올해 클룩의 검색량은 지난해보다 140% 이상 증가했다.
특히 클룩 내 일본 검색량은 10배 증가했다.
일본은 최근 외국인 무비자 입국과 가이드 없는 패키지여행을 허용한 바 있다.
대만, 홍콩, 싱가포르 지역에서 일본 여행 수요가 높았다고 클룩은 전했다.
에단 린 클룩 CEO는 "클룩이 팬데믹 이전 매출을 넘어섰다는 점은 여행시장 회복 시그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클룩은 올해 창립 8주년을 맞아 30일부터 10월 14일까지 2주간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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