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카카오페이[377300]는 국내 최대 포스(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 업체인 오케이포스에 지분 투자했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국내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오케이포스에 대한 투자로 오프라인 결제처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양사 간 데이터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금융 사업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카카오페이는 양사 간 계약에 따라 구체적인 투자액이나 지분율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2018년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 진출해 올해 2분기 말 기준 160만 개가 넘는 온·오프라인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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