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보안업체 에스원[012750]은 사업장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솔루션은 폐쇄회로(CC)TV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것으로, 대형 사업장에 알맞은 '안전환경 SVMS(Smart Video Management System)'과 중소 사업장용 'SVMS 안전 모니터링' 2종이다.
안전환경 SVMS을 이용하면 작업자가 추락 위험이 있는 곳이나 위험 구역에 진입할 때 관리자는 알람을 받을 수 있다.
SVMS 안전 모니터링의 경우 작업자의 안전모·방독면 미착용과 단독 작업 상황 등을 관리자에게 알려준다.
에스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스원은 고용노동부 집계를 인용, 올해 상반기 사업장 재해자 수는 5만611명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됐음에도 지난해 동기 대비 3.2% 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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