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앞으로 은행 등 금융회사에서 등록한 바이오 정보로도 국내 공항에서 간편하게 탑승수속을 할 수 있게 됐다.
금융결제원은 29일 한국공항공사, 국민은행 등 9개 금융회사와 함께 '금융권 바이오인증 공항 연계 탑승서비스'를 위한 업무제휴를 협약을 체결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참여 금융사는 국민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대구은행,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11월 시행) 등 9곳이다.
거래 금융회사에서 손바닥 정맥 정보를 등록하고 공항 연계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국 14개 공항(인천국제공항 제외)에서 운영 중인 바이오인증 탑승 게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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