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복위, 창립 20주년 '채무조정제도' 국제심포지엄 개최

신복위, 창립 20주년 '채무조정제도' 국제심포지엄 개최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신용회복위원회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과중 채무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채무조정제도 발전 방향'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발제자로 나선 홍석철 서울대 교수는 채무조정제도가 정책 목표에 맞게 사회적으로 순기능 역할을 수행하면서 이용자의 금융 이용이나 삶의 만족감 등이 개선되었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또 미국 신용상담협회(NFCC)와 유엔사회개발연구소(UNRISD) 측은 미국과 유럽의 채무 및 재무 상담 현황과 그 효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연 신복위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과중한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경제적 재기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과 신용상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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