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wowtv.co.kr/YH/2022-09-30/AKR20220930046000003_01_i.jpg)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29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조선부산에서 중견기업계 인사·노무 담당 책임자 네트워킹 행사인 '제11차 중견기업 CHO(최고인사책임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종원 중견련 사업지원실장은 "중견기업 이직률은 2018년 13.8%, 2019년 15.2%, 2020년 17.2%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핵심 자원이 유실되며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이어 "비전과 가치에 대한 인식 제고, 장기근속 인센티브 확대 등 기업의 노력뿐 아니라 주거, 의료, 문화 인프라 확충 등 정책적 노력을 통해 중견기업의 인재 확보와 지역 균형 발전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사교육 전문 기업 인키움의 김석정 대표는 중견기업이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비전과 가치 체계, '일할 맛' 나는 조직 문화, 공정한 성과 인프라, 일관된 인사·경영 철학을 갖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hee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