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영국 외무부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미국과의 핵 협상에 돌아갈 것을 촉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외무부는 "북한이 29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은 도발을 중단하고, 완전하면서도 검증 가능하고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위해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또 영국 외무부는 "북한은 미국과 대화로 돌아가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29일 평안남도 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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